칠곡군체육회(회장 백선기 군수)가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사무국장에 특정인을 고정적으로 배치해두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체육회 사무국장은 백선기군수와 5촌 당숙질 관계로 칠곡 종합운동장시설사업소에 11년간 근무하며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친인척에 대한 특혜이며 이해할 수 없는 인사행정이다."라고 군민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3선에 이르는 동안 군 체육회와 체육회산하단체의 예산사용도 관련 당사자들에게만 몰아준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군민들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통합에 따른 체육계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에 비추어 볼 때 구시대적인 인사정책과 '체육회의 선거사조직화' 의혹이 제기되지 않도록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지적을 새겨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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