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1일 김천실내배드민턴장에서 도담도담어린이집과 감천, 증산, 대덕, 조마 병설유치원과 어린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김천 상무는 김천 관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신체발달과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어린이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특별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대학교와 구단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행사를 계획했다.
이번 행사도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협조를 통해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유아 체육프로그램으로 5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에게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감천초 병설유치원 오계선 교사는 "병설유치원은 농어촌 지역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도시보다는 적은 것이 사실이다. 지역의 자랑인 김천 상무가 주최한 행사라서 더 뜻깊었고, 앞으로도 어린이 체육교실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낙호 대표는 "김천 상무가 앞장서서 김천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올 한 해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김천시민들과 함께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시간, 더 좋은 활동으로 시민들께 행복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 상무는 2024년 어린이 체육교실을 포함해 축구교실, 치매안심 벽부등 설치, 농촌일손돕기, 진로체험, 수험생 응원핫팩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김천시민과 함께했다. 김천 상무의 사회공헌활동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