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7일 기간 중 4일간 진행되는『2019 U리그 왕중왕전』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을 비롯한 경북보건대, 김천대, 김천고, 성의고 운동장에서 열린다.
김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은 U리그 82개 팀 중 상위 32개 팀만이 참가할 수 있는 대학리그의 챔피언스리그로서 32강전부터 4강전까지 총 30경기가 진행된다.
2019 U리그는 한 해 동안 총 82개 팀이 9권역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으며 9권역의 상위 3~4팀과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4팀의 총 32개의 대학축구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12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U리그는 2008년 수도권 10개 대학이 참가한 시범리그를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매년 치열한 경쟁으로 대학 축구와 한국 축구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전년도 우승팀인 용인대가 5년 연속 수도권 권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연세대, 고려대, 아주대, 숭실대, 단국대 등 강팀들이 모여 있는 수도권에서 다섯 번이나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한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