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5일 구성면 송죽리 600번지 일원 다옴CC 골프장 사업 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을 인가했다.
골프장 부지는 체육시설 28만2천㎡ 클럽하우스, 건축시설용지 1만2천116㎡, 그 외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녹지용지로 계획된다.
사업시행자인 ㈜다옴 관계자는 "실시계획 인가 후 기 조성된 18홀을 우선 운영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체육시설업을 등록예정으로 이번 달 안에 골프장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나머지 6홀도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0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다옴 골프장 조성은 최초 2006년 쌍뜨르앤리조트(베네치아)로 사업이 추진되던 중 금융위기로 인해 공사 중단, 인가취소와 각종 소송 등으로 지연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