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달성컵 스토브리그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주ㆍ보조경기장, 논공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개최되었다.
클럽부 우승은 하이두, 준우승 INFC, 3위가 PNC 축구클럽이 차지했다. 학원부 우승은 창원초등학교, 준우승은 구미 비산초등학교가 차지했다.
특히, 지난 19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리그 요르단과의 8강전의 극장골의 주인공 이동경(울산 현대) 선수의 모교인 대구 화원초등학교가 3위를 차지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지훈련을 겸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비슬산유스호스텔, 대구교육 낙동강수련원과 인근 숙박시설에서 숙식하며 겨울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