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일 도청 화백당에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안전, 식품․위생, 응급의료, 숙박, 교통, 홍보 등 분야별 협업과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경상북도의 첨단과학기술과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체전에 담아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체전 추진방향인 과학체전 개최를 위해 대회기간 중 5G 청년한마당 부스, 청년창업 기업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한 경북의 4차 산업 위상 제고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아울러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전염병 방역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선수단 건강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경상북도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는 등 전국체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8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전은 1995년 제76회 포항, 2006년 제87회 김천에 이어 14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로 대한체육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 이라는 상징성 역사성과 함께 경북 재도약의 대 전환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전국체전 사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D-101일, D-30일 행사와 전국체전 공식 홈페이지 및 SNS채널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홍보활동으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