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공식 SNS 채널에 코로나 극복과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의 물결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응원의 물결은 전국체전기획단이 운영 중인 전국체전 공식 SNS 채널 페이스북에 특별이벤트를 올리면서 시작됐다. 특별이벤트는 전국체전과 함께 코로나 극복 관련 응원의 메시지를 모아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자는 취지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시작 10일 만에 페이스북에는 260여 개의 응원글과 320여 명이 게시물 공유로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지난 2월 개시한 SNS 오픈기념 이벤트부터 8천600여 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등 전국체전 공식 SNS 채널이 관심과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는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전국체전 마스코트인 새롬이와 행복이의 행복한 미소처럼 다시 웃을 날이 오길 염원하는 마음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재업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 도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라며 "SNS를 통해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구미 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해외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