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로 잠정 휴장에 들어갔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의 공공체육시설을 11일부터 전면 개방 한다.
코로나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감에 따라 시민들의 정상 생활 복귀를 유도하고, 높은 시민 의식으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자발적인 실천이 충분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스쿼시장은 오는 11일부터 정원의 50%로 제한 개방하고, 실내수영장은 12일부터 일일회원으로만 입장을 허용하며, 시간대별로 100명씩 선착순으로 인원을 제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감염 위험이 높은 사우나실은 임시 폐쇄 운영키로 했다. 5월중 시범 운영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안정화 되면 6월부터는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김천시는 시설 개방으로 인한 감염병 재확산을 막기 위해 생활방역 전환 시에도 주기적인 방역과 함께 방역 수칙 준수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