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억 아시아를 대표하는 청소년 육상의 대축제인 '2022 아시아 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가 경북 예천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아시아 육상 대표도시로 떠오르게 된 예천군은 대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50여개의 국제․전국대회 중 지난해에 3개 대회, 올해 7개 대회를 유치하는 등 해마다 대회유치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 경사로훈련장, 모래사장 훈련장 등 동․하계 전천후 훈련이 가능한 모든 시설을 보유하며 한국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적인 양궁의 도시로 알려진 예천이 육상에서도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해 예천이 양궁과 육상의 메카로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 유치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남은 2년 동안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