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 제58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 학생탁구대회가 4일부터 개최된다.
특히, 코로나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전국 규모 탁구대회로 김천시도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탁구뿐만 아니라 실내 스포츠 전종목에서도 드문 일이어서 체육계 전체의 비상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때문에 대회 개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가 되면 대학진학이나 실업팀에 진출을 준비하는 고등부 선수들의 피해가 많아 어린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면 안된다는 판단에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6일과 13일 경기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케이블TV IB스포츠를 통해 중계되며, 전경기는 핑퐁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