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김천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경기장에서『제58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김천시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는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인 고성현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장예나, 정경은, 나성승, 왕찬, 신태양 선수 등으로 구성된 남녀배드민턴실업팀을 운영하면서 한국 배드민턴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의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 되며, 발열자 출입통제, 마스크 착용여부, 경기 중 세레머니 제한 등 예방수칙과 제한 사항을 철저하게 지켜 열리게 된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회개최에 고심을 했지만,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대회 개최 결정을 내렸다."라며 "한국배드민턴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내린 결정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선수단과 관계자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