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은 26일 관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부위원장과 운영위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중심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구미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오후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을 방문하여 타 교육청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욱 협의회장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시설을 둘러보니, 아이들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 다채롭게 갖춘 것 같아 기쁘다"라며 "구미교육과 아이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들의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견학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창의적인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앞으로의 구미교육발전이 기대된다"라며 "구미교육지원청은 학교운영위원회와 교육 가족의 요구를 반영함으로 구미교육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