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지난 10월 24일 '환경을 품은 교육, 미래를 키운다'라는 주제로 제2회 경상북도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환경교육이 지속 가능한 미래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 경주, 안동, 영양 기초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한 국립칠곡숲체원, 국립숲체원 등 환경교육 네트워크 기관들과 함께 16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 운영했다.
경북 도내 환경교육단체, 학생, 도민이 참여한 체험 부스는 제로웨스트 체험, 환경 보드게임 등 환경교육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환경교육 교류의 장이 되었다.
부대 행사로는 경북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한 부산, 경남 등 영남권역 광역과 기초환경교육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도 진행했다.
또한, 경상북도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연대회도 진행되어 7명의 본선 진출자 중에서 3명에게 경북도지사상, 영양군수상, 경상북도환경연수원상이 수여되었다. 선정된 '경상북도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도내 학교와 지역 환경교육기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최대진 원장은 "제2회 경상북도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를 영양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경상북도 환경교육센터는 도내 기초환경교육센터와 환경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도민 환경학습권 확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