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례를 진행하고, 기념식은 수능시험으로 구미코에서 전국 숭모 단체 회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됐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참석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전국을 고르게 발전시켰던 박정희 대통령의 선견지명에 탄복할 따름이다"라며 "구미시는 그 뜻을 이어받아 수도권 집중, 인구 유출, 저출생 등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