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26일과 11월 2일, 2회에 걸쳐 도시농업공영농장 (구평동 1084)에서 '2024년 도시텃밭 가족체험, 텃밭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하며 도시민과 농촌을 잇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상자 텃밭 디자인과 작물 심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러한 체험은 아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쉽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참가 가족들이 자연과 농촌의 가치를 몸소 느낄 기회로 작용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도시민이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촌과 도시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