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의 홍보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 총회장은 3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해 주일 정오 예배를 직접 인도하고 신천지 다대오지파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총회장의 신천지 대구교회는 올해만 8번째 방문이며, 올해 가장 많이 방문한 교회 중 하나다. 그만큼 관심과 애정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이 총회장의 마음에 화답하듯 이날 성도 1만여 명과 국내외 담임강사, 20여 명의 해외 종교지도자들이 모였다.
이 총회장은 이날 정오 예배에서 성도들에게 성경대로 창조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오늘날 나는 이 성경이 말하는 누구이며, 이 성경대로 창조됐는가를 스스로 확인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내가 있는 자리가 정말 하나님이 약속한 자리인지 아닌지 성경을 가지고 파악해야 한다. 제일은 하나님 말씀을 알아야 하고, 마음에 기록해서 걸어 다니는 성경이 돼야 한다"라며 "우리 마음에 말씀을 담아 그대로 행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안 된다. 마음에 기록해 새겨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깨닫고 마음에 새겨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50차례가 넘는 전국 교회 순회 방문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을 독려해오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2월 이후 지난 1월 4년 만에 대면 예배를 진행해오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코로나로 많은 핍박과 피해를 받아왔으나,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대구 시민과 소통,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위해 홍보관을 개설했다. 이날 이 총회장의 방문으로 개관식을 갖은 홍보관은 대구 시민들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친 시민적 공간으로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좋은 공간이 될 전망이다.
홍보관은 성경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카타콤을 재현한 '빛의 벙커' 전시관은 선지 사도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김수진 다대오 지파장은 "앞으로 대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라며 "새로 문을 연 홍보관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