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5일 오전 군위고등학교를 찾아 막바지 수능 시험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
격려 방문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청 각 실과소장 및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봉우리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수능 대박 기원 찹쌀떡 등을 전달하며 수험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시일 군위중고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이 되겠지만,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자신을 믿고 신중히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다"라며 "군위군 대변혁의 시대에 교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학생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4일 치러지며 관내 군위고등학교 60여 명이 응시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