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는 페루 문화부에 조성된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은 성공개최 의지 표명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했다.
페루 언론사와 외신들은 이 도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취재를 이어갔다.
이철우 지사는 취재진에게 "내년 APEC은 경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국경제의 뿌리와 미래산업을 마주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금 페루에서 진행하는 APEC 행사를 잘 보고 가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가능하면 경주를 방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최종고위관리회의장, 합동각료회의장, 정상회의장이 있는 리마컨벤션센터와 미디어센터 및 전시관을 둘러보는 등 ‘2024년 APEC 페루 정상회의’ 준비 과정, 행사장 조성 상태, 전시관 구성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활동 후 경북 지역 기업들의 남미 진출을 위한 산업 정보 교환 등을 위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2025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경주에서 개최되며, 21개 회원의 정상 및 글로벌 CEO, 내외신 기자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