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3일 구미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히 확산되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24시간 가동 중에 있으며, 관내 4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대책반 관계자로부터 현재까지의 상황과 향후 대책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의심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감염병 발생 상황을 주시하며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