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일 LG화학 임대부지 무상제공에 따른 정부지원을 확보하고자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LG화학 양극재 공장 연내 착공을 위해서는 부지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감 등을 피력하고,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구윤철 제2차관은 "구미의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알고 있다."라며 "정부의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세용 시장은 "42만 구미시민의 염원인 구미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든 직접 만나 설득 할 것이다."라며 "올해를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