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상황 세부 방제 계획 협의와 약제선정을 위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화상병은 2015년도 안성에서 최초 발병된 국내 검역 대상 병해충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고 감염될 경우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제대책협의회를 통해 관내 과수화상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생산자, 기관이 협력해 다같이 김천 과수산업을 지켜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