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에서 지역 이차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이 구미에 유치되면서, 지역 이차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업들로부터 이차전지산업 발전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전략수립에 대한 제안과 생생한 현장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친환경차의 의무생산제도 도입 등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출이 본격화 되는 2020년을 기점으로 리튬이차전지산업은 폭발적인 성장궤도 진입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미시는 기존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에서 산학연, 대중소기업 연계협력을 통해 타 지역대비 구미만의 경쟁력있는 산업시너지 창출을 이끌어내도록 연구개발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