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12일부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에 pvc카드식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
종이 코팅 형태의 기존 면허증은 물기에 취약하고 들뜸 현상 등으로 쉽게 훼손돼 그간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새로운 면허증은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재질로 제작돼 △내구성이 강하고 △면허증의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으며 △훼손에 따른 재발급 등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관리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불편이 최소화되고 조종사 면허증의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군민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