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란 정책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과 안전이 실현되도록 정책운영으로 그 혜택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주어지도록 하는 도시다.
김천시는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교육, 일·가정 양립, 여성 일자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대한 민관협력을 지원받기로 했다.
김천시는 정주여건 향상으로 여성과 아동이 생활하기 편하고 행복한 환경조성이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9년 1월 가족행복과를 신설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공무원 사업추진단 발족, 시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참여단 위촉과 시민 제안 사업, 부모의 동등한 육아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 사진 공모전도 개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도시기반시설과, 공공이용시설, 각종 사업의 초기부터 여성과 아동,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게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시민께서는 많은 아이디어와 참여로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