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가 13일 기준 관내공판장에 누계물량 3만 박스(10kg/1박스)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판매량 또한 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당일 물량 또한 전년대비 7천여 박스(10kg)로 전년대비  3배이상 증가되어 출하되었다. 올해는 평년대비 겨울철 참외 생육기에 기온이 2.8℃ 높고 일조량은 또한 높은 등 기상여건이 좋아 참외 당도가 좋고 육질이 아삭해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고시하는 농산물 당도규격 특 기준으로 딸기 수박, 자두 등 11°Bx 이상 표시하고 있지만 성주참외의 경우 13~14°Bx 당도로 웬만한 과일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여성(임산부)의 건강에 꼭 필요한 엽산함량마저 풍부해 국민과일이란 수식어는 어색하지 않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재배 50년사를 맞아 더 맛좋고 품질좋은 성주참외를 재배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다."라며 "젊은층의 소비자들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울참외, 껍질째 먹는 참외 개발 등으로 성주참외의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