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축산관련 기관과 축종별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진상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1월말 발생한 구제역과 주변국에서 다발생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AI의 원천 봉쇄를 위해 생산자 단체와 개별농가, 행정이 협조해 축산시설과 개별농장 방역관리 강화, 구제역 예방접종 철저, 가금, 우제류 농장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지난 1월말 경기 안성, 충북 충주 구제역 발생이후 소독약과 생석회 긴급 배부,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각종 매체를 통한 농가 홍보, 지도 등 청정 고령 사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