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 18일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실천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사업 초기로써 거리 캠페인, 시민 교육 등『Happy together 김천』 알리기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구체적 추진으로 시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사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시민 자발적 운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기관과 사회단체 업무협력을 맺어 범시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생들에 대한 참여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그리기, 백일장, 스피치 대회 등 김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으로 건강하고 밝은 김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시청 회의실을 교육센터로 활용한 공무원, 시민, 단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조형물을 설치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고를 받은 김충섭 김천시장은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이 단기간에 성과내기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분명 김천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 발표한 사업들 중심으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친절하고 사람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러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