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소비심리 위축, 소상공인의 매출감소 등 지역경제의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자 소상공인 활성화 대책으로 경기 활성화에 사활을 걸었다.
또한, 17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전통시장과 선별진료소 주변 고정형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는 전 구간(50개소)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은 3월 중으로 조기에 실시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일원에 방역, 소독, 마스크, 손소독제 배부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뿐만 아나라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매주 수요일 시청 외식-day를 활용해 전통시장과 시내 식당가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19로 전통시장 방문객 감소와 상인들의 매출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 1천여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장보기를 했는데, 미약하지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 내 정상적인 소비활동을 위해 시에서도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