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대구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 19일 오후 6시 현재 대구 경북 추가 확진자 18명이 발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중심으로 긴급대책 회의를 열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처를 결정했다.
먼저, 다중이용시설인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비롯한 각 읍면 노인회관의 임시휴관을 실시하고, 관내 모든 어린이집 또한 자율등원을 권고했다.
또한, 버스정류장, 경로당,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군청사와 읍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경로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등 보건용품을 배부토록 하고, 공무원, 기업인 등 대구 출 퇴근자에 대해서도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성주군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상황총괄반, 의료지원반, 감염대책반, 홍보반, 통신 행정지원반, 긴급생활안전지원반, 에너지기능복구반, 협업지원반, 자원봉사지원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매일2~3회 회의로 추가로 발생하는 사안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