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경북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 현판식을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경북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은 작년 9월 스마트산단으로 선정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사업단장은 민간 공모를 거쳐 이승희 前 금오공대 교수를 선임했다. 이승희 구미사업단장은 산업 경영 전문가로서 산업 빅데이터 등 활발한 연구활동과 산학융합, 창업 등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아왔다.
사업단은 최초 제출했던 사업제안서를 스마트산단 표준모델을 토대로 발전시켜 현장수요를 반영한 실행계획을 오는 5월 중 수립할 예정이다.
구미스마트산단은 창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협력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능정보, 전기차, 디스플레이 등 미래 신기술 신산업 소재 부품 산업 경쟁력 선점 상생과 혁신의 ICT 융합형 미래산단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0년도에는 제조업 경쟁력의 원천인 소재, 부품, 장비산업 집적지로서 제품 국산화와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공급기업 지원과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을 우선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