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최근 대구 경북지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바이러스 19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에 집중하기로 했다.

대구 경북지역 확진자 폭증 언론 보도에 따라 김천시보건소에도 관련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고,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어 일반진료 등으로 방문하는 시민들의 교차 감염을 우려해 선별진료소 방문 목적이 아닌 분들의 방문을 자제해주길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보건지소에서 일반진료, 예방접종, 보건증, 운전면허적성검사 등의 업무는 종전대로 운영하므로, 중앙보건지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김천시에서는 보건소 이용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위기상황임을 감안해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외출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