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은 26일 코로나 19 구미 산단의 대응상황 실태 점검 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를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특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장세용 시장은 일본 수출규제에 이어 코로나 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어려움을 강조하고, △응급대책, 재난구호를 위한 특별관리 지역 지정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조건완화 △부족한 방역(마스크, 소독약품, 소독기) 기업체 우선 공급 등 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부대책을 요청했다.
한편, 구미시와 산단공 대경본부는 협업을 통해서 코로나 19 피해로 생산라인 가동 중단 사태를 사전 예방하고자 산단공 대경본부에 방역도움센터를 설치하고 50인 미만 소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방역소독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