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희망찬 봄을 맞아 매화가 아름다운 봄꽃 명소 관광지 회연서원에서 13일부터 21까지, 매주 주말 '회연서원, 봄내려온다' 사진 전문가가 찍어주는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매화가 만개한 회연서원을 배경으로 관광객이 직접 찍은 회연서원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성주여행 #언택트여행 #회연서원 #매화)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거나 성주군 공식 SNS채널을 팔로우하면 된다.
참여자 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진 액자를 제공하고 나머지는 즉석 사진 인화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날로그 감성의 봄날 인생샷을 선물해 주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인 가야산 사과, 가야산 에너지쌀, KBS 6시 내고향에 소개된 취나물, 가야산 상추, 참외 등으로 꾸려진 수륜 농협 로컬푸드 판매장이 열려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말 관광객 3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이벤트 참여자는 220팀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바이럴마케팅 등 성주 관광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는 주말(20, 21)에도 이벤트는 계속 진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매화 꽃대궐인 회연서원에서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큰 기쁨이다. 경관이 빼어난 무흘구곡의 제1곡(봉비암)과 제2곡(한강대)와 매화 500그루로 조성된 명상의 길을 잘 가꾸어 봄꽃 매화관광지로 명소화 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