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5일부터 우보면 두북리를 시작으로 연간 30회의 계획으로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점검과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하기 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영농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교육은 농기계 수리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기계의 보관, 관리 요령과 귀농인,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 정비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수리비용은 2만 원 이하의 수리부품은 무상, 2만 원 이상의 수리부품은 구입 원가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농기계 현장 수리 편익에 호응을 얻고 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현장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교육 강화로 농기계 사고 예방과 적기영농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밀착 서비스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