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새출발을 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나만의 결혼식을 지원하며 지난 27일 첫 결혼식이 한개마을 월봉정에서 열렸다.
이번 결혼식은 웨딩아치, 버진로드, 신부대기실 등 결혼식장 디렉팅과 차, 과일, 떡 등 다과 케이터링을 알차게 준비한 (사)한자녀더갖기 성주군지부에서 부부당 300만 원 정도의 지원으로 장소가 마련됐다.
나만의 결혼식은 10월 23일 12시 벽진 하늘목장과 10월 24일 12시 성주역사 테마파크 등은 대상자가 선정되어 결혼식을 기다리고 있으며 3쌍의 예비부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관혼상제 중 가장 축복받는 결혼이라는 행사를 생명의 땅 성주에서 치룬 것을 축복한다."라며 "뒤이은 출산·육아도 다각적 혜택 등 장기적 안목에서 계획을 세울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