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3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인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공장 유치를 계기로 지역 이차전지 산업과 원활한 밸류체인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진행되었다.
보고회 세부내용은 ▲이차전지 소재공정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핵심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소재 제조·분석 및 평가장비 구축(약 20여종)▲Pilot 설비,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신뢰성 평가 인증 지원(KOLAS) ▲관련 기업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 전(全)주기 지원체계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이차전지 시장은 모바일기기와 같은 소형전지에서 드론,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용(ESS) 중대형 전지로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영역 또한 점차 확장되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 방안들이 지역별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