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제10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참외재배경영과정 교육생 30명은 30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용암면에 위치한 참외마이스터 선진 농가를 찾았다.
이번 교육은 고소득을 이루고 있는 선도 농가를 찾아 고품질 참외생산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익혔으며,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를 방문해 신품종 참외 연구현황, 고설베드 현장교육을 통해 농업 신기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생들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성주 문화탐방을 위해 가야산 선비산수길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외재배경영과정 이철희 회장은 "현장교육에서 교육생 간 끈끈한 관계를 맺고 참외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현황을 살펴보니 재배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라며 "성주군이 농업인대학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농업인대학생들의 참외 재배법에 대한 시야가 더욱 넓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