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로 기생충박물관 홈페이지(http://parasite.or.kr/)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평일은 하루 총 4차례, 토요일은 3차례로 운영된다.
입장과 관람 혼잡을 막기 위해 1팀 4인 이하, 1시간 당 20명 이하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총 관람 시간은 1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관람객에게는 가정에서의 후속 학습이 가능한 전시연계 활동지와 기념엽서 등을 제공한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박물관 소독과 검역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른들은 학교에 채변봉투를 제출하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해보고, 어린이들은 낯설고 신기한 기생충의 세계를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생충박물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 봄맞이 온라인 교육을 개최한다. '슬기로운 집콕! 기생충 생활'시리즈의 이번 교육은 수제 비누 만들기로, 유튜브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교육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