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중심 행복 성주'라는 비전으로 닻을 올린 민선 7기 이병환 성주호가 새로운 미래 100년 도약의 시대를 열며 시작한 군정의 결과가 그간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 새롭게 그려지는 성주의 지도
먼저, 5만 군민과 20만 출향민의 염원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을 확정하면서 성주군은 새로운 역사시대를 열게 되었다.
단순히 신호장 설치뿐이었던 기존 사업계획을 성주군민 모두의 노력과 염원으로 성주역 확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면서 성주역 주변 지역 개발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듀얼라이프 거점 도시로 가능성에 한 발 더 내딛게 되었다.
또한, 총사업비 1천억 원 이상이 투자되는 성주읍은 획기적 변화 중이다. 치열한 공모사업의 경쟁 속 선정된 도시재생 1, 2단계 사업과 별빛이 흐르는 이천 친환경 조성사업으로 서울 청계천, 울산 태화강처럼 활력이 넘치는 도시재생은 물론 생명이 흐르는 힐링공간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더불어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확정, 중부내륙고속도로, 포항~새만금 고속도로, 4개의 간선도로 신설·확장으로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교통의 요지로 탈바꿈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열정과 땀으로 이뤄낸 본예산 5천억 시대
2018년도 4천10억 원이었던 예산을 2021년 5천220억 원까지 확보하면서 본예산 5천억 시대를 열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국도비 확보와 3배 이상 늘어난 공모사업 선정예산으로 이뤄낸 성과로써 성주군민의 더욱 윤택한 삶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농업 조수입 1조 시대를 열기 위한 미래농업에 중점
지난해 참외 생산 50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참외 조수입 2년 연속 5천억 원을 돌파하며 참외 본고장으로써의 명성을 견고히 하고, 친환경 포장박스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고 깨끗한 성주 참외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군은 매년 농업부문의 예산을 증가해 농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보조사업을 확대해가면서, 스마트팜 재배시설 조성, 드론방제, 신품종․기능성 참외 개발 등의 생산․기술혁신을 꾀하고 있다.
□관광산업 육성과 문화관광 도시로 탈바꿈하는 성주
가야산을 배경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과거 영남의 큰 고을이었던 문화자산이 어우러진 성주군은 ▲성주역사 테마파크 준공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정식 개관 ▲성주호 생태 둔치공원 조성 ▲심산 문화 테마파크 조성 ▲여행자센터 설치 ▲스마트 관광 안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로 얼어붙었던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개별․소규모 자유여행 상품인 '별의별 여행, 성주를 담다'와 야간관광상품인 '별빛 아래 자동차극장'개발과 성공적인 성밖숲 희망길 '와숲행사' 등은 언택트 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코로나 시대 맞춤형 '성주 안심 여행 12선'을 선보이며, 안전하고 깨끗한 성주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언택트 관광산업 육성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지속 가능한 문화적인 삶을 확산하기 위한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가야산 신규탐방로 추가, 둘레길․드라이빙 로드, 가야산 산림휴양 문화단지 조성 등 가야산 국립공원의 관광 활성화를 계획하며, 성주호 관광지 지정을 통한 문화관광 도시로 탈바꿈 중이다.
□노인공경과 어린이를 배려하는 복지 성주는 거주희망 1번지
결혼․임신․출산․양육 등의 각종 지원사업, 놀이․교육․문화시설 지속 확충 등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과 더불어 이웃사촌 마을 조성사업, 도시민유치, 농업 창업지원 등 귀농 귀촌인의 정착 지원, 신 거주 단지․산단 조성 등을 통한 인구유입을 추진해 거주희망 1번지 성주로 성큼 다가섰다.
인구 고령화와 버스 운행 감축으로 지역민의 교통 이용이 어려운 상황을 별고을 택시 전면(10읍면) 확대로 극복하고, 전국 최초 군청 직영 전기 마을버스 운영과 공영주차장 10개소 893면을 신규로 확보하는 등 교통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더불어 사는 복지 성주 건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노인복지타운, 통합보훈회관, 종합복지타운을 권역별로 건립하고, 미래형 스마트 경로당을 조성하면서 선진 복지체계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또한, 미래자산인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체험실, 참외 체험형 테마파크 참외랑 아이랑관을 개관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이어 올 하반기에 개관하는 북문화놀이터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성주의 청사진
민선 7기 닻을 올리고 코로나라는 거친 파고를 넘으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성주군은 이를 바탕으로 성주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청사진을 그리며 사업의 구체화, 현실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 경북 행정통합 지원, 통합신공항으로 접근성 강화, 인근 지자체와의 경제협력 등 주변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성주군에 맞는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행정통합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아래 지금까지 그려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발로 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