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사와 문화유적들이 산재된 비슬산 정상의 30만 평에 달하는 참꽃군락지에는 해마다 봄이면 참꽃이 만개해 진분홍의 화원을 만들어낸다.
매년 전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았던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작년과 올해 전면 취소됐지만, 올해는 비슬산을 찾지 못하는 관광객들도 달성군청 유튜브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비슬산 참꽃의 절경을 볼 수 있게 됐다.
김문오 군수는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지친 마음을 탁 트인 참꽃군락지를 보며 달래길 바란다."라며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비슬산 참꽃군락지 개화 상황을 달성군청 유튜브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시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