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7일부터 2일간, 부례관광지에서 7급∼8급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2021년 인재육성을 위한 직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발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교육 여건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정책 환경의 변화 등 급격한 시대 변화 속에 고령군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젊은 직원들의 잠재적 역량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의 변화와 정부 주요정책의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고령군의 정책 방향성을 고찰하고, 지역 현안을 토대로 실현가능하고 창의적인 사업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전문가 컨설팅, 코칭이 이루어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젊은 직원들은 유능하고 잠재적 역량이 뛰어나다. 이러한 미래인재에 대한 역량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작지만 강한 고령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초를 다져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