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2개 프로그램이 동시에 공모에 선정되었다.
자유 기획 과정 프로그램 '영웅(英雄)'과 심화 과정인 함께 읽고 쓰기 프로그램 '상상력 더하기 문학 곱하기'가 선정되어 도서관 이용자들과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유기획 과정은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전문가들로부터 국난극복의 지혜를 배우는 강연과 지역의 명승지 탐방을 통해 체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돕는 과정이다.
심화 과정은 판타지 소설의 고전 「반지의 제왕」을 함께 읽고 서평을 작성하며, 단편 소설을 함께 집필하는 독서·집필 융합 프로그램으로 원전에 대한 심층적 지식과 소설 쓰기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달성군립도서관은 8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아름다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달성군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문화적·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