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7일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위원회'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자살예방위원회는 구미시 자살예방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정신건강 관련 학자, 전문가, 자살 상담 후 회복자로 구성된 정신건강심의위원회가 대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자살 현황의 특징인 원룸에 거주하는 30~50대 남성 자살예방 대책에 많은 논의가 있었으며, 논의 결과는 자살예방사업에 접목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시민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에서 실시하는 정신건강 무료상담 전화(444-0199), 24시간 정신건강과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 1393)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