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7일 침수피해가 잦은 저지대인 선남면 동암리와 성원리 들녘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감리, 시공사 직원 등 10여명이 동암·성원지구 재해복구사업의 공사 진행상황설명과 현장 점검, 향후 시공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동암·성원지구 재해복구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잦은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남면 동암리와 성원리 일대 저지대 들녘에 총사업비 168억을 투입 배수펌프장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0년 11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까지 순조롭게 시공 중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점검을 마치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동암·성원리 일대 들녘의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농민들께서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어려운 현장여건에서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