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수는 지난 7일 가천면 마수리 일원에 2020년도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마수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마수지구 현장에서 진행된 사업 설명에서는 성주군 관계자, 해당 지역주민 10여 명이 참석했고, 급경사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대피장소 확보 등의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마수리 급경사지는 잠재적으로 우수기 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구로서 성주군에서는 단기적으로 재해복구사업비 3억5천만 원과 특별교부세 5억 원, 재난기금 1억 원을 투입 산마루측구 L=1.25km, 토석류 제거 4,200㎡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63억 원을 투입 소형사방댐 2개소, 판넬식옹벽및앵커 L=0.2km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영구적 시설을 설치해 자연재해(산사태)로 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마수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단기계획을 통해 2021년 우수기전 단기사업을 긴급히 시행 마을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장기계획을 추진해 급경사지 안정성을 확보해 더 이상 태풍이나 집중호우 내습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