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예비군 지역대는 관내 8개 읍면 다중이용시설인 버스터미널과 유치원, 초중학교, 요양시설, 전통시장 방역 활동과 백신 보관시설 순찰과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등 군민의 재난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여성예비군과 6.25 참전용사, 장애우,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2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으며,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벽화그리기, 환경정리, 마스크 착용 홍보 스티커 부착 등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공로로 제53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군위군 예비군 지역대가 경상북도지사 부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조현직 군위군 예비군지역대장은 "조국수호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면서 언제 어디서든 군민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