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11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12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1.5단계 유지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방역수칙․이용인원 게시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장기간 거리두기로 시민들의 방역 피로감이 누적되어 힘든 상황이지만, 최근 4차유행으로 진입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시민여러분께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