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우수한 농식품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14일 미국 울타리USA와 3회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울타리USA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며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주로 미주 한인과 미 주류사회에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이날 상담에 참가한 식품 제조업체는 총 11개사로 액상커피, 조미건어포, 발효식품, 장류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울타리USA와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9개 업체,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18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식품이 미주뿐 아니라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