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참여 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와 판로개척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소셜비즈니스 아이템 검증과 온라인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크라우드펀딩은 군중 또는 다수를 의미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추진했다."라며 "온라인 판로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의 참여와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사업 등으로 8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도 내 최초로 3년 동안 1억 5천만 원의 자체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