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0일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보건대학교 치매극복 봉사동아리(실버어벤져스)와 경상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연계해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평화시장, 삼각로터리 일대를 돌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과 홍보부스 운동 등 치매 올바른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치매안심센터, 지례분소,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어르신 작품전시회」를 진행해 치매어르신들께서 손수 만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에 앞장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김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